생일 선물 겸으로 큰 맘먹고 구입한 강경숙 로맨틱보드!
프레임도 내가 개인적으로 젤 마음에 드는 프렌치 통나무다.
강경숙보드는 거의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
코팅도 4번이나 된 제품이라 마무리가 깨끗하고 고급스럽다.
일반 엠디에프 프레임은 가격이 더 싸지만 금방 더러워질 것 같기도 하고
통나무가 훨 고급스러워 보여서 이왕 쓰는김에 팍팍!! ㅎㅎㅎ
마음 같아선 제일 큰 사이즈인 120*180 이 넉넉하여 줗을 것 같았지만 집 공간도 있고 가격도 어마하여..
120* 150으로 결정!
공동구매카페에서 구매 후 약 한 달여를 기다려 도착한 보드..
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세워져 있는...--;;;
드디어~~~
보드를 산 보람을 느끼게 되는 순간!!
한영이가 " 한영이예요~~~"
하는데 어찌나 잘 그렸던지 카메라로 남길 수 밖에 없더라는....^^
한영이가 혼자 그린 그림에요^^
마구 낙서 한 부분을 지워주었더니...
길을 주욱 그리면서 " 한영이 산책이예요~~~"
한영이가 산책을 하고 있다는 말...
얼마나 밖에 나가고 싶어하면.. 한영이의 바램..^^;;;
팔을 쭈욱 뻗어 하늘도 그리고...
쓱쓱
오머나!!!
안보는 사이에 저렇게 멋진 KTX기차가 완성되어가고 있네요...
너무너무 잘그렸군요... 깜짝!!
"한영이 챔피하니까 옷을 입어야되요"
"엄마 챔피하죠?" 하며 초록색으로 쓱싹쓱싹 칠하고
파란색도 섞어야 한다며 파란색까지 함께 칠해주는 저 디자인 감각!!!ㅋㅋㅋ
빨간 구름도 둥실~~~
엄청 화를 냈는데...(완전 부족한 엄마 TT)
지우개로 지워보니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대충 눈에 안 띌 정도로 지워지네요.
물걸레나 신나로 지우라는데.. 물걸레는 잘 안지고 신나는 일반집에 잘 없으니 지우개가 유용하네요.
전 한영이가 이케아책상위에 크레용으로 낙서를 해 놓으면 그것도 지우개로 지운답니다.
깨끗이 지워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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